한 자리에 모인 5천여 비정규직 노동자들
10월 25일 오후 서울 세종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2014년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건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비롯해 특수고용노동자, 이주노동자 등이 5천여 명이 참가해 박근혜 정부의 기만적인 비정규대책을 규탄했다.
‘2014년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상징의식으로 해고된 케이블방송 씨앤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백일 넘게 농성을 벌이는 씨앤앰 대주주 MBK가 입주한 건물을 향해 폭죽을 터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