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전교조, “공무원연금 개악 야합을 막자”
공무원노조와 전교조가 공무원연금 개악안 국회특위 통과를 저지하려고 1박 2일 행동에 나섰다.
5월 1일 오후 1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결의대회”에는 공무원노조와 전교조 조합원1천 명이 모였다. 공무원연금 국회특위 활동 시한인 5월 2일을 앞두고 야합을 저지하려고 전국에서 모인 것이다.
1일 저녁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열린 ‘공무원 연금 개악 저지’ 문화제에서 전교조 조합원이 “지금 합의안과 관련한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자리에 공무원연금을 얼마 더 내고 얼마 덜 받을지 들으러 왔습니까? 우리가 여기까지 와서 야합을 묵인해 주고 가서는 안 됩니다” 며 지도부가 이후 투쟁 계획을 내놓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