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노동절, “4∙24 총파업의 기세를 5~6월 투쟁으로 이어가자”
125주년 세계노동절, 전국 5만여 노동자들이 서울광장에 모여 박근혜 정권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본 집회가 끝나고 노동자들이 가두행진에 나서자 곳곳에서 경찰이 최루액과 소화기를 난사하며 폭력적으로 행진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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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5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이경훈 집행부의 징계와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읽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울산 집회 연단에서, 현대차 이경훈 집행부의 파업 철회를 비판한 울산 지역 총파업 실천단장을 이경훈 집행부가 집단 린치하는 만행이 있었다. 이에 대응해 금속노조 조합원 1천3백 여 명의 이름으로 이경훈 집행부의 징계와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이 나왔고, 노동 · 민중 · 사회단체들도 별도의 성명을 내놨다.

2015년 5월 1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