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노동절, “4∙24 총파업의 기세를 5~6월 투쟁으로 이어가자”
125주년 세계노동절, 전국 5만여 노동자들이 서울광장에 모여 박근혜 정권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본 집회가 끝나고 노동자들이 가두행진에 나서자 곳곳에서 경찰이 최루액과 소화기를 난사하며 폭력적으로 행진을 막았다.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5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4 · 16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이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그동안 고통을 함께 나누며 싸워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 운동에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