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촉구 각계선언
5월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5·30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촉구 각계선언 국민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진상규명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특별조사위원회의 특별법 개정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인사동까지 ‘달빛 행진’을 이어갔다.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30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촉구 각계선언 국민대회’에서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김초원 교사의 아버지 김성욱 씨가 “기간제 교사는 똑같은 수업과 업무를 했는데 순직처리도 되지 못했다”면서 “죽어서도 차별받는 게 너무 억울하다. 많이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