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정치 탄압 중단을 위한 국제 행동] “이집트의 봄이 찾아올 때까지”
6월 19일 한남동 이집트 대사관 근처에서 ‘이집트의 모든 사형선고 철회와 집행 중단, 정치 탄압 중단을 위한 국제 행동의 날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집트의 정치수들이 호소한 국제 연대에 호응해 서울, 영국, 캐나다, 미국, 레바논 등지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제 행동의 일환이었다. 한국에서는 민주노총, 전국언론노조, 노동자연대 등 18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했다.
6월 19일 한남동 이집트 대사관 근처에서 열린 ‘이집트의 모든 사형선고 철회와 집행 중단, 정치 탄압 중단을 위한 국제 행동의 날 기자회견’ 에서 국제민주연대의 박수연 활동가가 “구속자 4만명, 경찰 고문으로 사망자 90명. 이처럼 이집트 정부가 사형제도를 무기로 정치적 반대자를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는 추세에 대해 국제사회는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며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