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 1년, ‘다른 미래를 위한 11.7 기억과 다짐의 날’
11월 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시민 등 4백여 명이 폭우 속에서도 ‘다른 미래를 위한 11.7 기억과 다짐의 날’ 문화제를 열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온전한 선체인양과 9명의 실종자 수습 등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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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 1년을 맞아 11월 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11.7 기억과 다짐의 날’ 문화제에서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이 “그동안 우리가 확인한 것은 특별법을 보통법으로 만들어 버리고 특조위마저 무력화시키며 진실을 억지로라도 덮으려했던 정부”라며 “이제부터 더 제대로 싸울 준비를 해야한다. ‘4.16운동’을 통해 잘못된 세상을 바꿔나가자”고 발언하고 있다.

2015년 11월 7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