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기 약속콘서트, "기억하고 투표하자"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약속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에 모인 세월호 유가족, 학생, 노동자 등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4월 13일 투표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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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약속 콘서트’에서 세월호 희생 학생들과 동갑으로 구성된 ‘스무 살의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2016년 4월 9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