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예은아빠, 시연엄마에게 듣는 유럽방문 이야기
지난 5월 2일 유럽으로 출국해 12일 동안 유럽 5개 국가(독일, 영국, 프랑스, 벨기에, 바티칸), 8개 도시를 방문하며 세월호 참사 문제를 알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미수습자 수습 등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고 돌아온 예은아빠 유경근 씨와 시연엄마 윤경희 씨가 5월 27일 광화문 4·16광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유럽 방문이야기를 들려줬다. 유경근 씨와 윤경희 씨는 유럽에서 힐스버러 참사 유가족들과 이스토니아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지지와 연대의 메시지를 받았으며 그밖에 유럽 현지인들에게 세월호 참사 문제를 알리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유경근 씨와 윤경희 씨가 유럽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을 하면서 느낌 소감과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 등을 들려주고 있다. 이어서 1994년 침몰해 9백89명 중 8백52명이 사망한 스웨덴 ‘이스토니아호 참사’ 유가족이 직접 적은 지지 메시지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