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예은아빠, 시연엄마에게 듣는 유럽방문 이야기
지난 5월 2일 유럽으로 출국해 12일 동안 유럽 5개 국가(독일, 영국, 프랑스, 벨기에, 바티칸), 8개 도시를 방문하며 세월호 참사 문제를 알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미수습자 수습 등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고 돌아온 예은아빠 유경근 씨와 시연엄마 윤경희 씨가 5월 27일 광화문 4·16광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유럽 방문이야기를 들려줬다. 유경근 씨와 윤경희 씨는 유럽에서 힐스버러 참사 유가족들과 이스토니아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지지와 연대의 메시지를 받았으며 그밖에 유럽 현지인들에게 세월호 참사 문제를 알리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416광장에 모여 유경근 씨와 윤경희 씨가 들려주는 유럽 방문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