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11일차]민주노총 결의대회, 연대 확산의 가능성을 보여 주다
여름 휴가 막바지인 8월 5일 갑을오토텍 공장 사수 투쟁 현장에서 민주노총 주최 결의대회가 열렸다. 경찰병력 투입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도 공장 안팎에 1천여 명이 넘는 대오가 모였다. 직장폐쇄 시작 이래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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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응원하는 자녀의 편지 낭독을 들은 갑을오토텍 노동자의 눈에 눈물이 고여있다.

2016년 8월 5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