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차 파업에 나선 12월 2일 파업대회가 열리기 전 학교 급식노동자들이 서울교육청 앞에서 사전대회를 열고 ‘죽지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
올해만 5명의 급식실 노동자들의 폐암이 산재로 인정됐다.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는 열악한 노동조건 속에서 일하다가 폐암까지 걸린 것이다. 파업에 나선 급식 노동자들은 급식실 환기시설 전면교체, 폐암 전수조사, 인력 충원 등을 요구했다.
2021년 12월 2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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