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과 차별 해소 요구하는 학교비정규직 파업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소속 노동자들이 12월 2일 2차 파업을 벌였다. 교육청 예산이 대폭 늘어났음에도, 시도교육청들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차별해소 등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파업 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임금교섭 승리 등을 결의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대회에서 삭발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 머리끈을 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