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투쟁 1천5백 일]이제는 끝내야 한다.
재능교육 해고자들의 천막농성 1천5백 일째를 맞아 28일 오후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열린 ‘재능을 점거하라 ’ 집회가 열렸다.
1천5백일의 눈물
"12명 해고자의 전원복직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는 11명만 현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99년 노동조합을 만들고 그 긴 시간을 함께해온 이지현 조합원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동안 우린 병문안 한번 제대로 가보지 못하고 그녀가 위독하다는 소리에 가슴을 쥐어짜며 숨죽여 울고 그녀가 떠나던 그 날 서럽게 울기만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