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오후 삼성백혈병 희생자 고 황유미 씨의 6주기 추모제가 열린 서울 서초구 삼성본관 앞에 "이건희의 탐욕이 반도체 노동자들을 죽였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2013년 3월 6일
이미진
ⓒ레프트21
고 황유미 6주기, "유미야, 네가 보고 싶다"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가 2007년 23세의 꽃다운 나이에 백혈병으로 숨을 거둔 고 황유미 씨. 그가 우리 곁을 떠난지 6년이 된 지금 사망자 80여 명, 피해자 200여 명이 되었다. 3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본관 앞에는 고 황유미 씨와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