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고공농성 돌입, "단 한명도 못 보낸다"
강제전출 시행 하루를 앞둔 9일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철도 노동자들이 곡기를 끊고 철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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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직위 해제자와 강제 전출자가 나온 차량지부의 하현하 지부장. "25~30년 넘게 노조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보석 같은 선배들이 떠나게 됐다.‘너무 억울하다’며 50대 선배가 눈물을 흘리는데, 심장이 아프더라"며 울먹인다.

2014년 4월 9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