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노동자들의 권리 찾기
노동자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다며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5월 15일 오전 서울 LG유플러스 본사 앞은 네 시간 동안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가득찼다. 민주노총 희망연대노조 LG유플러스 지부는 이날 집회를 열고 산재 미적용과 원청사용자 책임 회피하는 LG자본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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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차감, 실적 차감, 해피콜 차감...온갖 불법차감이 당연한 줄 알았던 LG유플러스 노동자들은 노조를 만든 후 자신들의 권리를 하나씩 찾아가고 있다.

2014년 5월 15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