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유가족 1백50여 명이 12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청앞에서 특별법 제정관련 여·야·가족 3자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이던 도중 단원고 2학년 7반 학부모들이 종이배로 ‘4.16’을 만든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