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화 조합원이 주변 동지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불법파견 정규직화’를 외치며 지난 2010년 분신한 황씨의 얼굴에는 지금도 화상의 흔적이 있다. 이는 지난 10년간 싸워온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모두의 상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