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장을 찾는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다
현대차, 기아차 등 사내하청과 케이블방송, 통신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진짜 사장이 나와라"고 외치며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10월 11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사내하청 철폐, 불법파견 정규직화 쟁취, 케이블․통신․간접고용노동자 투쟁승리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공통 투쟁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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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방송 비정규직지부 씨앤앰 1백9명의 해고 노동자들이 농성을 한지 3개월이 넘었다. 이들은 노조를 가입했다는 이유로 ‘고용승계’를 받지못한 간접고용 노동자들이다. 한여름의 폭염과 태풍을 맨몸으로 견디며 이어온 이들의 농성은 이제 칼바람과 추위를 걱정해야한다.

2014년 10월 11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