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장을 찾는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다
현대차, 기아차 등 사내하청과 케이블방송, 통신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진짜 사장이 나와라"고 외치며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10월 11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사내하청 철폐, 불법파견 정규직화 쟁취, 케이블․통신․간접고용노동자 투쟁승리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공통 투쟁을 선언했다.
이날 경찰과의 충돌로 노동자들은 신발이 벗겨지고, 안경을 잃어버리고, 무릎이 다쳤지만 투쟁 머리끈만은 놓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