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는 무효다! 쌍용차 투쟁 2천 일 집회
11월 15일 오후 쌍용차 평택 공장 앞에서 쌍용차 투쟁 2천일 ‘함께’ 결의대회 및 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노동계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 시민사회단체와 강정•용산•밀양에서 투쟁하는 사람들이 자리를 함께 해 힘을 모았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쌍용차 정리해고가 정당하다는 최근 대법원의 판결에 굴하지 않고, 이후 투쟁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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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하는 민주노총, 언행일치 지도부’를 내세우며 민주노총 임원 직선제 선거에 나온 한상균, 최종진 후보. 한상균 위원장 후보는 2009년 쌍용차 77일 점거파업을 이끈 장본인이다.

2014년 11월 15일 이윤선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