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자를 공장으로!” 쌍용차 해고자 복직 범국민대회
1월 24일 오후 서울시청 서울광장에서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리해고 철폐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고공농성중인 이창근, 김정욱 쌍용차 노동자를 응원하고 박근혜에 맞선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에 앞서 금속노조는 ‘박근혜 노동시장 구조개악 분쇄, 공장을 멈춰 총반격으로! 금속노조 2015년 투쟁선포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범국민대회가 열리는 서울광장으로 가두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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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오후 서울시청 서울광장에서 열린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리해고 철폐 범국민대회’에서 굴뚝농성중인 이창근 쌍용차지부 기획실장이 영상을 통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창근 기획실장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빼앗긴 시간을 되찾기 위해 굴뚝에 올라 오늘 43일째가 됐다”면서 “7년 만에 오늘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또한 “이제 교섭국면이 열렸고 우리는 우리는 해고자 복직 만이 아니라 우리의 가치를 세우는 투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5년 1월 24일 이윤선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