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와 코오롱에서 피 흘리는 노동자들을 위한 연대의 날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이창근 정책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은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70미터 굴뚝 위에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다. 2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앞에서 ‘쌍용차와 코오롱에서 피흘리는 노동자를 위한 연대의 날’ 이 열렸다. 이후 행사 참가자들은 경기동 과천 코오롱 본사 앞으로 이동해 코오롱 노동자들의 10년 투쟁의 종지부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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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정리해고 이후 10년간 치열하게 복직 투쟁을 이어온 코오롱 해고 노동자들이 농성을 접기로 했다. 27일 경기도 과천 코오롱 본사 앞에서 열린 ‘쌍용차와 코오롱에서 피 흘리는 노동자들을 위한 연대의 날’ 집회에서 최일배 코오롱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장과 문기주 쌍용차지부 정비지회장이 포옹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2014년 12월 27일 이윤선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