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여성 노동자, “세상의 어떤 노동도 ‘최저’는 없습니다”
5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최저임금 여성 노동자 증언 기자회견’에서 김진숙 홈플러스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장이 “이 세상 어떤 노동도 그 가치를 중요도나 순위로 매길 수 없는 것인데, 여성노동자=대형마트=저임금. 이 사회적 인식은 곧 마트 노동을 몹쓸 일자리로 만들어버렸”다고 울분을 토하며, “기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생활임금 보장을 제도적으로 강제해야”한다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15년 3월 5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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