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백일, "우리가 멈추지 않는다면"
세월호 참사 5백1일인 8월 29일 오후 1백여 명의 세월호 유가족과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세월호참사 500일 추모 국민대회’와 ‘세월호참사 500일 추모 합창문화제’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 5백1일인 8월 2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500일 추모국민대회’에서 단원고 희생자 최윤민 학생의 어머니 박혜영 씨가 “아이들이 생각나고 미친 듯이 보고 싶어 지치고 힘들지만 이 싸움을 멈출 수 없다”며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이 우리들을 잊지 말고 기억해 달라 말하고 있다” 고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