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백1일인 8월 2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500일 추모국민대회’에서 광명 볍씨학교 학생들이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학생들은 떨리는 목소리로 “부족한 실력이지만 끝까지 함께하려고 이 자리에 왔다”면서 ‘노래만큼 좋은 세상’을 부르며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2015년 8월 29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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