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백1일인 8월 29일 오후 80일째 고공농성중인 기아차 비정규직 최정명, 한규협 씨가 "500일 잊지 않을게요" 라고 적힌 노란 손수건을 흔들고 있다. ‘세월호참사 500일 추모국민대회’ 참가자들과 고공농성자들은 손을 흔들며 서로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