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오후 씨앤앰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입주해있는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 고공농성자들을 응원하는 걸개 그림이 걸려있다. 지난 5월 따뜻한 봄날에 시작된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이제 겨울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