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故 김주현씨 97일만에 장례
지난 1월 삼성전자 LCD공장에서 투신자살한 고 김주현(26)씨의 장례식이 4월 17일 천안 순천향병원에서 사망 97일만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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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주현 씨는 지난 2010년 1월 4일 삼성전자 LCD사업부 천안공장 설비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그는 하루 14~15시간에 이르는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려야 했고 결국 입사 1년만에 투신 자살을 택하게 되었다.

2011년 4월 17일 이미진 ⓒ레프트21